오늘의 주요 UK 뉴스 > Life in the UK

1. 스타머 총리, 트럼프와 스코틀랜드에서 회담
케어 스타머 총리는 7월 28일, 영국 유력 신문들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스코틀랜드 턴버리 골프장에서 무역 및 가자(Gaza) 사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대화는 정오에 시작되며, 이후 연회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2. 英, “채무 도미노 위험” 경고
미국 투자자 레이 달리오는 영국 재정이 ‘부채 도미노(debt doom loop)’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를 전달했습니다. 공공 자금 운용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3. 난민 수용 시설 반대 시위 확대
에핑(Epping)의 아사이럼 호텔 등에서 반이민 시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주말에도 여러 지역에서 항의 집회가 열렸습니다.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4. 자동 유권자 등록(AVR) 도입 논의 중요성
가디언은 자동 유권자 등록이 영국 정치 지형을 변화시킬 잠재력이 있다고 분석합니다. 현재 수동 등록체제의 한계로 대표성이 저하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으며, 젊은 층과 소수 집단 참여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5. 여성 유로 2025, 잉글랜드 우승
잉글랜드 여성팀은 스페인을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유로 2025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스포츠 재정과 정책 투자에 대한 관심도 크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6. 왕실의 축하 메시지
이날 프린세스 샬롯은 트로피와 함께 찍힌 사진과 함께 소셜미디어를 통해 “Champions of Europe”을 캡션으로 게시하며 팀을 축하했습니다. 영국 왕실의 첫 공식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7. 신속경고체계 테스트 발표
영국 정부는 9월부터 도입 예정인 새로운 ‘긴급 경고 시스템’을 소개했습니다. 홍수, 화재, 폭염 등 자연 재난 시 자동 메시지를 송출할 예정입니다

8. F1 벨기에 그랑프리 우승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비 오는 상황에서 개막된 벨기에 GP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맥라렌의 랜도 노리스가 2위로 레이스를 마감하며 시즌 포인트 격차는 16점으로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