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25년 7월 30일) 영국 언론의 주요 뉴스는 > Life in the UK

주요 정치 및 사회 뉴스:

-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문제: 노동당 대표 키어 스타머가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 휴전 합의를 지키지 않을 경우 9월에 영국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것이라고 밝혀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가디언, 스카이 뉴스, 인디펜던트, 더 미러)

- 힐스버러 참사 관련 논란: 힐스버러 참사 유가족들이 전 선(Sun)지 편집장을 정부 고위직에 임명하지 말 것을 촉구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노동당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가디언)

- 청소년 베이핑 및 흡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영국 청소년의 3분의 1이 베이핑 후에 흡연을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자담배가 니코틴 중독의 "관문" 역할을 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가디언)

- 런던 중심부 칼부림 사건: 런던 중심부의 한 사무실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으로 아버지와 아들이 사망했습니다. (가디언, 이브닝 스탠다드, ITV 뉴스)

- 런던 거리 범죄 증가: 런던에서 칼부림 범죄가 60%나 급증했으며, 웨스트 엔드 지역이 "범죄 온상"이 되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이브닝 스탠다드)


비즈니스 및 경제 뉴스:

- 그레그스(Greggs) 실적 둔화: 제빵 체인 그레그스가 폭염으로 인해 소시지 롤과 페이스트리 판매가 줄어들면서 상반기 이익이 14% 감소했다고 보고했습니다. (가디언)

- IMF 세계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국제통화기금(IMF)이 트럼프 관세 완화로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했지만, 위험 요소에 대한 경고도 함께 내놓았습니다. (가디언)


문화 및 스포츠 뉴스:

- 오지 오스본 장례 행렬: 블랙 사바스 가수 오지 오스본의 장례 행렬이 그의 고향인 버밍엄 시내를 통과할 예정입니다. (가디언, 이브닝 스탠다드, ITV 뉴스)

- 잉글랜드 여자 축구 유로 2025 우승: 잉글랜드 여자 축구팀 라이오네시스(Lionesses)가 유로 2025에서 우승하며 버킹엄 궁전 밖에서 오픈 탑 버스 퍼레이드와 콘서트로 축하 행사를 가졌습니다. (ITV 뉴스, 인디펜던트)


기타 뉴스:

- 쓰나미 경보: 러시아 해안에서 발생한 강력한 지진으로 인해 태평양 전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익스프레스, ITV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