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7일 기준으로 영국 언론에서 주목받은 주요 뉴스들 > Life in the UK

•  제조업계, 수주 전망 역대 최저 수준으로 악화되다
영국 제조업계의 수주 지표가 급락해, 2020년 이래 가장 낮은 전망을 기록하였다.
국내외 주문 모두 큰 폭으로 줄었고, 제조업체들은 에너지 비용 상승과 세금 인상 가능성, 정부 예산 불확실성을 주요 부담 요인으로 지목하였다.
이로 인해 기업들은 설비 투자와 고용 확대에 보수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  글로벌 증시 강세 및 무역 낙관 분위기 확산
미-중 간 무역 협상 관련 낙관적 전망이 전해지며, 글로벌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런던 증시도 이에 영향을 받아 FTSE 지수가 강보합에서 상승으로 전환하였으며, 일부 기업간 합병 및 거래 심사 우려도 함께 거론되었다.

•  20세 인도계 여성, 인종 동기 범죄로 강간당했다는 혐의 제기
웨스트 미드랜즈 지역에서 인도계 여성 20세가 인종적 동기 하에 강간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경찰은 혐의를 “인종 가중 동기(crime aggravated by race)”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며, 지역사회와 정치권에서는 인종차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확산되고 있다.

•  ViiV Healthcare, ‘Risk to Reasons’ 프로그램 영국서 런칭
HIV 예방 및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는 ‘Risk to Reasons’ 캠페인이 영국에서 개시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여성들이 HIV 예방 옵션에 대해 차별이나 낙인 없이 논의할 수 있도록 교육 자료와 의료 현장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  종교 간 대화 60주년 기념식 개최
버밍엄 St Chad’s Cathedral에서 여러 종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Nostra Aetate 선언 발표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관련해 웨일스 주교 임명 절차 변화도 함께 논의되었으며, 란디노(Llandudno)에서 예정된 특별 회의 일정도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