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3일 영국 언론의 주요 뉴스는 > Life in the UK

정치 및 사회:

- 불법 이주 단속: 영국 정부는 온라인에서 불법 해협 횡단을 조장하는 행위를 단속하기 위한 새로운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 광고 등을 통해 소형 보트 횡단을 홍보하는 조직에 대한 처벌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스카이 뉴스(Sky News)와 기타 언론에 따르면, 키어 스타머 노동당 대표는 유세에서 팔레스타인 국가를 인정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스라엘-하마스 분쟁과 관련하여 영국 내에서 상당한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 난민 호텔 시위: 런던의 망명 신청자 호텔 앞에서 난민 찬성 및 반대 시위대가 대치하며 긴장이 고조되었습니다.

- 차량 금융 판결: 수백만 명의 운전자들이 차량 금융 관련 법원 판결로 인해 보상을 받지 못하게 되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 요크셔 워터 최고경영자 급여 논란: 요크셔 워터 최고경영자가 역외 모회사를 통해 130만 파운드를 추가로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범죄 및 사고:

- 청소년 살해 사건: 버리(Bury)에서 한 청소년이 칼에 찔려 살해된 사건에 대한 살인 수사가 시작되었습니다.

- 썸머 캠프 독극물 사건: 썸머 캠프에서 아이들에게 진정제가 든 사탕을 먹인 혐의로 76세 남성이 구금되었습니다.

- 공주 납치 미수 사건 주장: 1974년 앤 공주 납치 미수 사건의 용의자가 자신이 무죄이며 당시 사건이 조작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런던 휴대폰 절도: 유명 방송인 케이트 개러웨이(Kate Garraway)가 런던에서 휴대폰을 도난당해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환경 및 기타:

- 이상 기온: 북유럽 국가들이 '전례 없는' 폭염을 겪고 있으며, 30도 이상의 기온이 가장 길게 지속되었다는 기록이 나왔습니다.

- 영국 해역 해파리 증가: 영국의 바다에서 비정상적으로 많은 수의 해파리가 발견되고 있으며, 이는 따뜻한 해수면 온도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히스로 공항 확장 논란: 영국항공(BA) 소유주 IAG는 히스로 공항의 제3 활주로 건설 계획이 높은 비용으로 인해 결국 '텅 비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새로운 제임스 본드 영화 작가: '피키 블라인더스(Peaky Blinders)'의 크리에이터 스티븐 나이트(Steven Knight)가 다음 제임스 본드 영화 각본을 맡을 예정이라는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