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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5일자 영국 언론에서 주목받는 주요 뉴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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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돕는자 작성일 25-11-05 07:48 조회 5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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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싱크탱크, 대폭적인 세금 인상 없이는 ‘Liz Truss 사태’ 재연될 수 있다는 경고
영국의 주요 경제연구기관인 National Institute of Economic and Social Research(NIESR)은 차기 예산에서 최소 300억 파운드 규모의 재정 여유(buffer)를 마련해야 하며, 이는 기존보다 훨씬 큰 규모라고 밝혔다.
그들은 현 재정 전망이 약화된 상태이며, 정부가 지출 구조조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세금 인상을 병행해야 한다고 경고하였고, 이러한 조치가 없으면 시장 신뢰가 다시 흔들릴 수 있다고 평가하였다.

2. 정부 재무장관,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사전 메시지 강화
Rachel Reeves 재무장관은 다가오는 11월 26일 예산 발표를 앞두고, “세계가 우리에게 던진 과제가 무엇인지 직시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선거 공약상 소득세·국민보험·부가가치세 인상을 배제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지 않았으며, 시장에서는 이는 세금 인상 가능성에 대한 신호로 해석되었다.
이에 따라 파운드화가 약세로 돌아섰고 채권 수익률이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 반응이 나타났다.

3. 환경시위단체 ‘Just Stop Oil’ 활동가 6명 유죄 판결 받아 논란 확대
대형 고속도로인 M25에서 석유·가스 신규 프로젝트 중단을 요구하며 행한 시위에 참여한 활동가 6명이 ‘공공 난동(public nuisance)’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들은 재판 과정에서 기후 위기 관련 사실을 유리한 증거로 제시하려 하였으나, 법원이 이를 인정하지 않아 ‘시위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 관계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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