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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2일자 영국 언론에서 주목받는 주요 뉴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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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돕는자 작성일 25-11-12 16:22 조회 3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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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국 정부의 물가연동 채권(인덱스 링크드 길트) 경매에 사상 최대 수요가 몰렸다
정부가 만기 2038년인 인플레이션 연동 채권을 발행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주문이 약 690억 파운드에 이르며 기록을 경신하였다. 이 같은 결과는 정치적 불안정성과 곧 발표될 예산을 둘러싼 우려에도 불구하고 영국 채권시장의 신뢰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2. FTSE 100 지수, 사상 최대에 근접하며 투자 심리 개선 신호를 보였다
영국 증시의 대표 지수인 FTSE 100이 장중 9 930포인트에 도달하며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였다. 이는 기업실적 개선 기대, 향후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인플레이션 둔화 조짐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해석되었다.

3. 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ONS), 통계 보고서 수를 약 10% 축소할 방침을 발표하였다
국가통계기관은 향후 ‘양(quantity) 대신 질(quality)’을 원칙으로 삼아 보건·범죄 관련 일부 조사 보고서를 내년부터 축소하거나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ONS 내부 조사에서 ‘문화적·구조적 문제’가 지적된 데 따른 대응책이다.

4. Keir Starmer 총리를 둘러싸고 당 내 리더십 도전설이 나왔으나, 정부 측은 이를 일축하였다
보건장관이자 노동당 주요 인사인 웨스 스트리팅이 리더십 경쟁설에 휩싸이며 관련 논란이 확산되었다. 스트리팅 본인은 “음모는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하였으며, 스타머 총리는 내각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11월 말 예정된 예산 발표를 앞두고 정치권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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