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5일, 영국 언론에서 주목받는 주요 뉴스 > Life in the UK

1. 해상(해운) 분야에 £11억 투자 계획
영국 정부와 민간 산업이 해상 부문(maritime sector)에 약 £1.1 billion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 주요 항만(port) 업그레이드, 그린 기술, 건설 부문에 자금이 쓰일 예정.
  • £448m은 공적 자금으로, 해상 운송(shipping)의 배출(emissions) 감축에 쓰입니다.

2. 잉글랜드 중앙은행(Bank of England), 양적긴축(QT) 속도 조절 + 금리 유지
  • BoE는 현재 연간 약 £100B 규모의 양적 긴축을 더 느리게 하는 쪽으로 조정할 가능성이 높고, 기준금리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에요.
  • QT 축소 이유로는 채권시장 변동성 증가, 정부 차입비용(borrowing cost) 상승 등이 꼽히고 있음.

3. 영국–미국, 핵 에너지 협력 협정 체결 예정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맞아 영국과 미국이 ‘핵 에너지(nuclear power)’ 및 기술(tech) 분야 협력 강화를 담은 주요 협정을 발표합니다.
  • 이 협정으로 고속도로(advanced nuclear reactors), 소형 모듈 원자로(SMRs),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및 라이선스 승인 기간 단축 등이 포함돼요.

4. 주택 시장 약세: 매물 가격 하락 & 임대료 상승 속도 둔화
  • 영국 내 주택 매물 가격(asking prices)이 연간 기준으로 하락세를 보였고, 이는 2024년 1월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 한편 임대료(rents)는 상승 중이지만 최근 4년간 가장 낮은 연간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5. 자유발언권(free speech) 논란, 스타머 정부와 트럼프의 외교 의제에 영향 가능성
  • 트럼프 방문을 앞두고, 영국에서의 “자유발언권(free speech)”이 미국 측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어요.
  • 특히 영국 내 시위, 온라인 표현, 법적 제재 이슈 등이 미국과의 대화 주제로 오를 전망이고, 정부 쪽에서 준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