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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the UK

2025년 12월 22일 주요 영국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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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돕는자 작성일 25-12-22 07:59 조회 4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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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국 민간 부문 경기 침체 경고
영국 산업연합(CBI)은 민간 부문이 심각한 경기 둔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11월 예산 발표 전 불확실성이 이어진 가운데 기업 투자와 채용이 계속 위축됐고, 여러 산업에서 생산·서비스 지표가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취업 공고가 감소하고 구직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실업률이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는 등 노동시장도 압박을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연말 이후 경기 회복 전망이 희미해졌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 NHS 의사 파업 재발 방지 약속
보건부 장관은 최근 병원 의사들의 파업이 끝난 직후 2026년에는 추가적인 의료진 파업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파업은 수천 건의 병원 예약이 취소되는 등 NHS(국가보건서비스)에 부담을 주었으며, 장관은 영국의료노조와 협상을 지속해 급여·근로조건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3. 영국, 동물복지법 대대적 강화
영국 정부는 농장 동물 복지 강화를 위해 닭 케이지형 사육과 새끼 돼지 구속틀을 금지하는 등 포괄적인 동물복지 개혁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사냥견 추적 사냥(trail hunting) 금지, 강아지 공장식 번식(breeding) 금지, 전기 충격 목줄 사용 규제, 포획 덫 금지 등 다양한 조치도 추진된다. 영국 농촌 지역과 동물보호 단체 사이에서는 찬반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4. 겨울철 이동 증가 — 연말 교통 혼잡 전망
영국 도로와 철도, 공항 등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이번 주 최대 축제 여행 수요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AA와 RAC 등 교통 관련 기관은 수백만 명의 차량과 여행객이 이동하며 기록적인 교통량이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특히 날씨가 습하고 안개가 끼는 구간에서는 안전 운전과 조기 출발이 권고되며 **역대 최대 수준의 ‘연말 이동 주간’**이 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5. 역사적 동지 맞이 현장 풍경 — 스톤헨지 인파
21일 동지(겨울 최단 일)에는 전 세계에서 수천 명이 영국 스톤헨지에 모여 해돋이를 관람하고 축제를 즐겼다. 드루이드·영적 공동체와 일반 관광객들이 함께 모여 계절의 전환을 기념하며 전통을 이어가는 모습이 전해졌다.


6. 해외 뉴스 중 영국과 관련된 국제 이슈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외국 뉴스에서도 영국이 간접적으로 주목됐다. 크렘린이 최근 제안된 평화 계획을 부정하며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영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지원 및 국제 공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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